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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부터 힐링 행사까지…효성, 장애아동 형제자매 챙긴다
입력: 2023.07.24 11:43 / 수정: 2023.07.24 11:43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힐링 나들이'
2013년부터 10년째 장애아동·가족 지원


효성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효성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은 지난 22일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로 청소년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교육비, 심리 치료비 등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재활치료 지원금을 받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등 청소년 총 13명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감정을 겪게 된다.

효성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게 돼 즐겁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재활 지원 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지원,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 여행이 예정돼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평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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