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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제네시스 GV60, 獨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서 호평받아
입력: 2023.07.24 11:03 / 수정: 2023.07.24 11:03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우수성 입증

기아 EV6(사진)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아
기아 'EV6'(사진)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아

[더팩트|박지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 각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교평가는 유럽 준중형 전동화 SUV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EV6는 주행성능과 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점수를 획득해 총점 580점으로 스코다 엔야크 쿠페(577점), 닛산 아리야(537점) 등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는 총점에서 2위에 1점 모자란 576점을 기록했지만, 경제성을 제외한 6가지 주요 성능·기능 평가에서는 EV6와 나란히 최고 점수(520점)를 획득했다.

EV6와 GV60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각각 103점(2위), 104점(1위)을 받으며 800V 전력 시스템 기반 E-GMP 플랫폼의 빠른 충전 속도, 월등한 가속 성능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뛰어난 성능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이목을 끄는 외장 디자인과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실내 모두 인상깊다고 설명했다.

GV60은 우수한 실내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내장재 사용으로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가치를 보여줬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러는 조작이 편리하고 사용자 경험의 폭과 깊이를 더해준다고 평했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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