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만9200원까지도 치솟아
뷰티스킨은 2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51.54%(3만9400원) 오른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뷰티스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뷰티스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51.54%(3만9400원)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4500원으로 문을 연 뷰티스킨은 장 초반 6만9200원까지도 치솟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뷰티스킨은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을 내재화한 종합 뷰티 전문기업이다. 뷰티스킨의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코스메틱 컨셉인 원진브랜드와 비건 및 자연주의 컨셉인 유리드 브랜드 등이 있다.
뷰티스킨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뷰티스킨은 지난 10~11일 이뤄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1000~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
뷰티스킨은 이어 13~14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최종 경쟁률 2316.13 대 1을 뽐내며 약 3조3121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