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주거시설·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의 모습. /한진그룹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진그룹이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 지난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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