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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SK온"…미국에 SK 이름 딴 도로 생겼다
입력: 2023.07.20 11:36 / 수정: 2023.07.20 11:36

SK온 미국법인 인근 도로명 'SK블러바드'로 변경
산업단지명도 'SK배터리파크'로 바뀔 듯


SK온은 미국에 SK그룹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고 20일 밝혔다. /SK
SK온은 미국에 SK그룹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고 20일 밝혔다. /SK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 SK그룹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가 'SK블러바드(SK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잭슨카운티는 SKB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로명 변경을 결정했다. 'SK블러바드'는 지난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에 등록됐다. 앞으로 1년간 옛 도로명과 함께 사용된다.

도로명과 함께 SKBA가 있는 산업단지 이름도 '커머스 85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에서 가칭 'SK배터리파크'로 바뀐다. 올해 하반기 중 SKBA로 향하는 85번 고속도로 출구에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SKBA는 2018년 11월 SK온이 출범하기 전부터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시장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SK온은 SKBA를 통해 총 26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해 지난해 1분기부터 가동 중인 1공장(9.8GWh)과 지난해 말 조기 가동에 돌입한 2공장(11.7GWh) 등 배터리 공장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SK온은 지난해 말 조지아주에 약속한 SKBA 2600명 채용을 조기 달성했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이 미국 조지아주를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선정한 데에는 조지아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배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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