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1만9000원 오른 111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DB

[더팩트｜이한림 기자] 전날 99만9900원에 장을 마감해 '황제주'(주당 100만 원 주식) 등극을 잠시 미룬 에코프로가 하루 만에 황제주 등극에 성공했다.

18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91%(11만9000원) 오른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초반부터 100만 원을 넘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의 종가 기준 황제주 등극은 역대 코스닥 다섯 번째 기록이며, 2007년 9월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이다.

시가총액은 18일 기준 29조7697억 원으로 2조7730억 원이던 연초에 비해 10배 넘게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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