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위해 최대 1억 원 성금 기부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17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별방리 마을이 폐허로 변해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인터넷은행이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위로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액 전달되며, 피해 지역 시설 복구·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에 사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도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