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IT 기반 사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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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사진은 장영근 신임 대표 내정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영근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리딩 인슈어테크사인 볼트테크와 정보기술(IT)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리드해온 IT 기반 사업 개발·운영 전문가다.
디지털 보험 상품과 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 내정자는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어떤 보험을 팔지'보다 '어떻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지'에 대해 더 고민하는 카카오페이손보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틀 위에서 테크 기반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들이 온전히 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손보의 설립 준비 단계부터 인가 획득, 공식 출범과 상품 출시를 진두지휘해 온 최세훈 대표는 이달 말 퇴임 후 카카오페이의 고문으로서 본사와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