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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직급 없애고 '매니저' 단일화…인사제도 개편
입력: 2023.07.14 11:04 / 수정: 2023.07.14 11:04

직무 중심 공정한 성과 관리, 개개인 성장 기회 확대

LF가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 /더팩트 DB
LF가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LF는 14일 기존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공제 직급 폐지가 가장 큰 변화다. 이달부터 일반 직원의 직급(사원·대리·과장·차장· 부장)을 없애고 개인 직무와 역할에 따라 수평으로 개인을 구분한다.

직책자를 제외한 직원의 직위와 호칭을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직무 중심의 공정한 성과 관리와 보상 경쟁력을 높이고 개개인의 성장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LF는 디지털 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AI시대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패션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영 탤런트 프로그램' 제도도 도입한다.

LF의 영 탤런트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과 관련된 토의·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수별로 운영되는 참여자들은 약 10주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분석 등 IT와 연관된 전문가의 교육과 함께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평가회를 실시한다. 프로젝트 우수팀은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LF 인사담당자는 "LF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발의할 수 있고 업무 전체를 주도적으로 리딩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LF의 뛰어난 인재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충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 성장 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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