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서비스 준비 총력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중앙)과 최창행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부터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식음서비스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워홈 |
[더팩트|이중삼 기자] 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 식음서비스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지은 부회장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이 K-푸드를 찾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구 부회장은 "40여년 간 쌓아온 글로벌 식음서비스,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인들이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K푸드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워홈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 등 주요 조직위 관계자들과 만나 식음서비스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잼버리 식음시설·메뉴 준비 상황 △식자재 보관·공급 시스템 현황 △식품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후 구 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찾았다. 2주간 스카우트 대원에게 제공될 밀박스를 보관·불출하는 서브캠프 점검을 시작으로 운영 요원과 일반 참가자 대상 식음서비스 시설이 마련될 델타 구역과 스태프허브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밀박스 물류센터를 방문해 제조·공급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만금 잼버리는 전 세계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및 운영 요원 4만3000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다. △대규모 국제 행사 운영 경험 △글로벌 메뉴 제조를 위한 레시피·조리 인력 보유 △위생안전관리 △안정적 식자재 공급 등 역량이 필수로 요구된다.
한편 아워홈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