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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신작 디스민즈워, 올해 지스타서 발표"
입력: 2023.07.12 17:13 / 수정: 2023.07.12 17:29

"나이트 크로우 연내 글로벌 서비스"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튜브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신작 '디스민즈워'를 올해 지스타에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현국 대표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위메이드 3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디스민즈워 팀이 준비 중인 계획 등이 있어서 이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지스타에서 어떤 게임인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스민즈워'는 위메이드 자회사가 개발 중인 첫 번째 콘솔작이다. 그는 이 게임을 가리켜 현대전 기반 총싸움게임이라고 했다. 많은 물자가 소모되고 군수품을 얻는 전쟁 속성이 블록체인 방식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다.

장 대표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콘솔로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자리를 마련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작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와 관련해서는 "연내 출시가 목표"라며 "국내 업데이트를 포함해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서타워에 의하면 지난 4월 27일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5월 31일까지 35일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3500만 달러(약 451억 원) 누적 매출을 올렸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분기 나이트크로우가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달 (매출이) 살짝 줄었지만 이번 달에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는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인 매드엔진과의 합병 가능성도 시사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5월 300억 원을 들여 지분 5%를 추가 확보해 지분율을 40.61%까지 늘렸다. 이에 대해 그는 "합병 건은 내부 절차를 거쳐 공시로 밝혀지는 부분이라 확답은 어렵다"면서도 "양사는 같이 가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예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중국 시장이 좋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기대가 크다"며 "나이트 크로우를 제외하고도 기존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식재산권인 미르4, 미르M과 관련해서도 중국 파트너와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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