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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 머스크 "저커버그 XX 크기 대결하자" 연일 기행
입력: 2023.07.11 14:28 / 수정: 2023.07.11 14:28

격투 제안 이후 돌연 성기 크기 대결 제안
마약성 약물 케타민 복용 의혹도 나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성기 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성기 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성기 크기를 재는 '남성 대결'을 하자고 제안하고, 마약성 약물인 케타민 복용 의혹이 불거지는 등 기행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게시물에 답을을 달며 "저커버그는 약골(cuck)"이라는 글을 남기고, 저커버그에게 직접 "말 그대로 성기 크기 대결을 제안한다"라는 글을 전송했다.

저커버그는 자사 SNS 스레드를 통해 "내가 정말 약골이라면 왜 내 아내는 나에게 억만장자 중 가장 크다고 말했겠어?"라는 글을 게재하며 맞대응했다.

앞서 두 CEO는 SNS 상에서 결투를 예고하고 주짓수 훈련까지 하는 등 격투기 경기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메타가 새로 출시하는 SNS 스레드에 대해 머스크에게 한 네티즌이 의견을 묻자, 머스크는 "지구 모두가 조만간 대책 없이 저커버그 손가락에 지배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이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배웠으니 조심하라"고 말하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에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반응했다. 저커버그도 이에 응해 실제 대결을 하려 했으나, 머스크 어머니에 의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SNS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겁쟁이라고 표현하고, 성기 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SNS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겁쟁이'라고 표현하고, 성기 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이와 별도로 머스크가 마약성 약물인 케타민을 복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27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주변사람들이 그가 케타민을 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했으며, 복용 사실을 직접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WSJ 질의에 공식 답변은 회피했지만, 기사가 나간 이후 트위터에 "제가 친구들을 지켜본 바에 따르면 가끔 케타민을 복용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고 해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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