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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법인에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입력: 2023.07.11 09:53 / 수정: 2023.07.11 09:53

상업용 자동차 판매·솔루션 25년 경력 최고 전문가로 평가
PBV 사업 본격화 앞두고 유럽 지역 우선 공략 준비


기아가 유럽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 /기아
기아가 유럽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 /기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가 유럽 지역에서 B2B(기업간 거래)와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통합 솔루션 분야 25년 경력을 갖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는 유럽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상업용 자동차 △판매 △마케팅 △고객사 관리 △사업 총괄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친 업계 최고 전문가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우선적으로 핵심 시장인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PBV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고객사들과의 협력과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B2B사업과 비즈니스용 차량 판매,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업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이다"며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고객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 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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