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6분 기준 0.41% 상승
4일 개장 직후 삼성전자는 7만36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7만3000원) 대비 0.41%(200원) 오른 7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7만3400원으로 문을 연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7만36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최근 증권사들이 기대감 섞인 리포트를 잇달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별로 목표주가에는 차이점을 두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이 3분기부터 적자폭을 크게 줄여 내년 이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에 대해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메리츠증권(9만7000원)이다. KB증권은 9만5000원, IBK투자증권은 9만 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만 원 등의 목표주가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