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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세 번 연속 1·2등 동시 터졌다'
입력: 2023.07.02 05:30 / 수정: 2023.07.02 05:30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21억·2등 5473만 원씩

동행복권이 1일 추첨한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2명, 2등은 78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동행복권이 1일 추첨한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2명, 2등은 78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3회차 연속 1·2등 배출점이 나왔다. 경북 영천시 있는 로또복권 판매점이 이번 회차 가장 주목받는 ‘원톱’으로 우뚝 섰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두 번째인 서울(1346곳)에서는 바로 직전 회차 이어 이번에도 자동 없이 수동만 나오고 말았다. 반면 가장 적은 세종(37곳)에서는 자동 대박이 터져 눈길을 끈다.

1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은 인생 역전을 이뤄낼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1억 원씩이다.

1074회 로또 1등 12명 중 11명이 자동 구매로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단 1명은 수동으로 1074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81곳 중 2곳(자동) 비롯해 서울 1346곳 중 1곳(수동), 경남 546곳 중 1곳(자동), 인천 469곳 중 1곳(자동), 경북 379곳 중 1곳(자동), 충북 285곳 중 1곳(자동), 강원 244곳 중 1곳(자동), 울산 194곳 중 2곳(자동), 세종 37곳 중 1곳(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게임(자동)이다.

이번 회차 로또복권 판매점이 경기 다음으로 많은 서울에서는 자동 1등 배출점이 보이지 않는다. 바로 전 회차인 1073회와 마찬가지로 자동 없이 수동 배출점만 존재한다. 또 ‘자동 전무’ 굴욕이 이어졌다. 결국 이번 회차 서울은 사실상 1등 판매점이 또 없는 셈이다.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자동 1등 대박 터진 경북 영천시 금완로 있는 '대동도기상사'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2등도 함께 나왔다. 동행복권은 1등과 달리 2등 당첨 구매 방식은 공개하지 않는다.

1·2등 동시 배출점은 앞서 1073회 충북 음성군(자동) 비롯해 1072회 강원 인제군(수동), 1069회 경기 용인시(자동), 1067회 충남 천안시(수동), 1060회 부산 동구(반자동), 1057회 인천 부평구(자동)·경기 시흥시(수동)·충북 음성군(수동), 1055회 경기 수원시(수동)·경북 포항시(자동), 1042회 부산 해운대구(반자동), 1041회 서울 노원구(자동), 1039회 경기 양주시(자동), 1038회 경기 시흥시(자동), 1037회 제주 제주시(자동), 1036회 서울 영등포구(자동), 1024회 경기 용인시(자동), 1021회 충남 아산시(자동)·서울 영등포구(자동), 1019회 부산 부산진구(수동), 1005회 서울 노원구(자동), 1000회 서울 성동구(수동)·경기 안양시(수동), 999회 경기 성남시(자동), 998회 경기 용인시(자동)·충남 아산시(자동), 992회 경기 여주시(수동)·경남 진주시(자동), 988회 광주 동구(자동), 978회 충남 아산시(자동), 968회 서울 관악구(수동), 965회 경북 문경시(자동), 963회 경기 파주시(수동), 961회 충남 당진시(수동), 957회 전남 목포시(수동), 950회 전남 나주시(반자동), 949회 광주 북구(반자동), 938회 경기 화성시(자동), 930회 경북 구미시(자동) 1등 판매점에서 2등도 함께 터졌다. 이 중 1057회·1038회 각 경기 시흥시, 1041회·1005회 각 서울 노원구, 1021회·998회·978회 각 충남 아산시 로또복권 판매점은 같은 곳이다.

1074회 로또 1등 12명 1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2명 중 11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단 1명 만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1074회 로또 1등 12명 1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2명 중 11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단 1명 만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 넘지 못하고 미끄러진 2등은 78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7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12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1일 기준이다.

로또1074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6, 20, 27, 28, 41' 등 6개이며 각 21억3476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7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8게임으로 각각 5473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74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11게임이며 15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7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315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7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1만1622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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