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 /넷마블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성과 등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ESG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이 담겨있다.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성과 일부도 포함했다.
'2023 넷마블 ESG 보고서'는 모두의 즐거움 추구,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문화 형성 등을 테마로 구성했다.
넷마블은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고 국내 게임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는 등 바뀐 ESG 전략을 바탕으로 고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도 공개했다. 넷마블은 양방향 이용자 소통 확대, 고객 응대 역량 제고, 고객접점활동 등 전략과제를 중점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지난해에는 ESG 경영 원년의 해 구축을 목표로 전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내외 평가를 기반으로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했다"며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장기 관점 지속가능경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