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56%(14.26포인트) 오른 2564.28에 종료했다. 이날 기관이 2031억 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56%(14.26포인트) 오른 2564.28을 기록했다. 기관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9억 원, 1593억 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이 2031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삼성전자우(-1.65%)가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5%), LG화학(+1.06%), 삼성SDI(+0.60%), 현대차(+0.98%), 기아(+2.91%), 포스코홀딩스(+0.13%)는 상승했다.

업종은 전기장비, 판매업체,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자동차부품, 전기유틸리티가 3~4%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기술이 9% 하락했고 전문소매, 출판, 교육서비스,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이 1%가량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75%(6.45포인트) 오른 868.24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 원, 4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38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다수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32%), 에코프로(+5.60%), 엘앤에프(+2.10%), 제이와이피엔터(+4.72%), 에이치엘비(+3.17%), 셀트리온제약(+0.13%), 케어젠(+3.80%)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펄어비스(-0.38%)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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