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문화센터서 개통식 개최
현대자동차는 30일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현대차 이동케어 똑버스. /현대자동차 |
[더팩트|박지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를 위해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수영 현대차 MCS Lab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동케어 똑버스 2대와 향후 3년간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똑버스는 대부도 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되며, 휠체어가 장착된 대형 승합차(쏠라티 7인승)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탑승 신청은 '똑타'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똑타는 현대차가 인공지능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서클'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