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의 TPD 플랫폼 관련 기술 확보"
SK바이오팜은 30일 프로테오반트 사이언스의 지분 60%(4000만주)를 62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팜 |
[더팩트|문수연 기자] SK바이오팜과 SK가 미국 로이반트가 설립한 표적단백질분해(TPD) 합작법인 프로테오반트사이언스를 인수한다.
SK바이오팜은 30일 프로테오반트 사이언스의 지분 60%(4000만주)를 62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9.6%에 해당한다.
프로테오반트는 미국 로이반트와 SK가 설립한 조인트벤처(JV)로,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신규 모달리티 확보 차원에서 인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단번에 글로벌 수준의 TPD 플랫폼 관련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