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 /DL이앤씨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 중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원주시 판부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 등 총 350가구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소형 평수의 분양가는 3억 원대 수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소형 세대 위주의 구성은 원주시의 지역 특징을 반영한 전략이다. 원주시는 임대 수요의 주축인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은 편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원주시의 1·2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 가구 수의 약 67.1％로 전체 세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일대 소형 평형 신규 물량에 대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수요자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세대 내부의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높였고,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등으로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역 수요에 가장 최적화한 상품"이라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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