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 참여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모습. 왼쪽부터 조연희 감독, 한은지, 강이성, 전숭보(휠체어), 이봉희, 임효신(휠체어), 이승주, 강현주, 배지인 /넷마블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20개(금 9개, 은 10개, 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는 장애인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9명이 참가했다. 조연희 감독을 중심으로 강이성(금 2개, 은 1개), 강현주(금 3개), 이봉희(금 1개, 은 2개), 배지인(금 1개, 은 2개), 전숭보(동 1개), 한은지(금 1개, 은 2개), 이승주(은 2개), 임효신(금 1개, 은 1개)이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3개 금메달을 획득한 강현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 같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팀 선수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강이성 또한 소감을 통해 "다함께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한 이봉희가 침착하게 경기를 해줘서 좋았고 다음 대회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