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펙스로 구축한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 메타버스 도슨트 /올림플래닛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올림플래닛이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 메타버스 도슨트를 출시했다.
올림플래닛이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는 엘리펙스로 구축한 가상공간에서 앙리 마티스 전시와 도슨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설명, 앙리 마티스 작가 소개와 함께 하우스 오브 마티스, 재즈, 로사리오 성당 등 6개 섹션별 작품 설명을 포함해 모두 36개로 구성돼 있다.
올림플래닛 측은 "기존 도슨트는 관람 시간을 고려해 여유롭게 즐기기 어렵지만 메타버스 도슨트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해 전시와 도슨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도슨트도 선보였다. 엘리펙스로 선보인 모바일 도슨트는 기존 모바일 도슨트와 달리 앱 설치와 다운로드 없어 간편하게 도슨트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수 사람이 사용하는 기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를 높였다.
전상욱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메타버스 도슨트를 통해 관람객 미술 감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도슨트뿐 아니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메타버스 미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