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2일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더팩트｜이중삼 기자] 농심은 22일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며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로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우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먹태깡은 6번째 깡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우깡을 비롯한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태깡은 오는 26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차례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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