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0.86% 내린 2582.63 종료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6%(22.28포인트) 내린 2582.63을 가리켰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6%(22.28포인트) 내린 2582.63을 가리켰다.
이날 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21~22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2억 원, 2080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24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1.26%), LG에너지솔루션(-0.53%),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스(-1.56%), LG화학(-2.17%), 삼성전자우(-0.50%), 삼성SDI(-1.00%), 포스코홀딩스(-0.91%)가 하락했다. 현대차(+3.08%), 기아(+2.69%)는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교육서비스, 자동차, 가정용품, 자동차부품,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2~3%가량 상승했다.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우주항공과 국방, 항공사,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해운사는 2~3%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1%(10.71포인트) 내린 875.70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1억 원, 80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28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다수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0.39%),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34%), 제이와이피엔터(-3.17%), 에이치엘비(-1.40%), 펄어비스(-1.93%), 셀트리온제약(-2.77%), 카카오게임즈(-2.19%)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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