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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만난 대기업 사장단 "경영 환경 어렵다" 지원 요청
입력: 2023.06.20 09:11 / 수정: 2023.06.20 09:11

전경련, 추경호 부총리·기업인 간담회 개최
추경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겠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국내 대기업 사장단들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추경호 부총리·기업인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계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측에서 추경호 부총리 등 6명이 참석했다.

경제계 측에서는 삼성 김완표 사장, SK 윤용철 부사장, 현대차그룹 최준영 부사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 이시우 사장, 롯데 고정욱 부사장, 한화 이성수 사장, GS 홍순기 사장, HD현대 금석호 부사장, 신세계 강승협 부사장, 한진칼 류경표 사장, 두산 백승암 부사장, 코오롱 김영범 사장, 풍산 박우동 부회장, 삼양 엄태웅 사장, DB 양승주 부사장, 전경련 배상근 전무 등 17명이 자리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역량을 구축해 수출 확대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개선과 조세 지원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인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면서 수출 감소, 판매 부진, 재고 누적 등으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R&D 세제 지원 강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제도 지원 강화, 국가 전략 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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