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0.66% 오른 2625.79 마감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66%(17.25포인트) 오른 2625.79에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66%(17.25포인트) 오른 2625.79에 마쳤다.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에 외국인 수급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중 외인의 순매수세 전환에 따라 지수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이 홀로 4180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6억 원, 214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2%), LG에너지솔루션(+0.51%), LG화학(+2.91%), 삼성전자우(+0.66%), 포스코홀딩스(+1.81%), 네이버(+1.00%)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8%),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현대차(-0.15%)가 하락했다. 삼성SDI는 보합을 가리켰다.
업종은 항공사,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전기장비, 조선, 우주항공과 국방이 3~5%가량 상승했다. 반면 사무용전자제품, 무선통신서비스,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손해보험, 자동차가 1%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3%(9.91포인트) 오른 887.95를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 원, 896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 홀로 1504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다수가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2.90%), 에코프로(+4.23%),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엘앤에프(+3.52%), 에이치엘비(+0.89%), 셀트리온제약(+0.97%), 펄어비스(+0.20%), 오스템임플란트(+0.05%)는 상승했다. 제이와이피엔터(-0.73%), 카카오게임즈(-0.13%)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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