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연구개발, 설계, 영업, 재무 등 전 분야 영입
연말까지 상시 채용으로 미래 인재 선확보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처음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사진은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모습. /한화오션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와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특히 한화오션은 한화그룹 편입 전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해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IT △방산원가·보안 등의 지원분야도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연말까지 상시로 할 예정이며, 미래 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규모의 제한 없이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 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