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악재에도 아티스트 활약·호실적 등 향후 기대감 반영
9일 YG는 전날보다 1800원 오른 8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YG엔터테인먼트(YG)가 4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9일 YG는 전 거래일 대비 2.20%(1800원) 오른 8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가 반등한 결과다.
YG의 이날 강세는 최근 소속 연예인 지드래곤의 계약 만료 등 단기 악재에도,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3분기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베이비몬스터 등을 중심으로 한 주가 상승 동력이 하방 압력을 지탱한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 호실적도 YG의 주가 하락세를 방어하고 있다. YG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61억 원) 대비 5배가량 오른 36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