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수출 7개월 만에 5000대 돌파
KG 모빌리티가 2023년 5월 총 9860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19.1% 늘어난 실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KG 모빌리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티볼리'의 모습. /KG 모빌리티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년 5월 총 986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9.1% 판매가 늘었다고 1일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5월 국내 시장에서 4809대를, 수출은 5051대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6.1% 늘어난 숫자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토레스는 최근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1432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해 10월(5336대) 이후 7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선적 물량 증가 등 수출이 7개월 만에 5000대를 돌파하며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면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