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한미약품, 37개 협력사와 상생경영 다짐…"ESG 멘토 되겠다"
입력: 2023.06.01 12:13 / 수정: 2023.06.01 12:13

EU 공급망 실사 가이드라인 등 정보 공유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운데)와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제2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운데)와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제2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더팩트|문수연 기자]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재 주요 협력사인 삼화당피앤티, 오성프라스틱, 이니스트에스티, 화일약품 등 37개 회사 관계자 53명과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과 EU 공급망 실사 △공급망 실사 제도와 사례 분석 △한미약품 공급망 실사 관리 전략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미의 ESG 경영 방침과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독자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유럽연합(EU)이 공급망 ESG 실사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기업의 ESG는 더욱 실제적인 경영적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며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체 공급망 과정에까지 지속가능하고 ESG 친화적인 관리와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상생 경영의 핵심 과제는 협력사 ESG 역량을 고도화해 한미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