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1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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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의 올해 4월 거래액은 259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 급증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인터파크 4월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4월 거래액은 259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268억 원) 대비 104%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 2196억 원에 비해서는 18% 늘었다. 앞서 인터파크의 1분기 거래액은 7478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성장세는 지난 3년여 간 억눌렸던 여가 수요 증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는 해외여행 리오프닝에 대응하기 위해 믹스 왕복 항공권 서비스, 개인 여행객을 겨냥해 자유일정을 더한 세미 피키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였다. 또 국내외 유명 공연·전시 인벤토리를 활용해 증가하는 여가 수요를 선점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과 고객 혜택 등을 통해 거래액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