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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상징 '현대카드M' 20살 됐다…누적 회원 896만 명
입력: 2023.05.26 11:23 / 수정: 2023.05.26 11:23

누적발급 3185만 장 달성

현대카드의 시그니처 신용카드인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시그니처 신용카드인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현대카드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현대카드는 시그니처 신용카드인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5월 출시된 '현대카드M'은 현대카드의 상징과 같은 신용카드로 20년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대카드M은 출시 당시 업계 평균 적립률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높은 적립률로 인기 신용카드로 등극했다. 또 현대카드M은 '투명카드' '미니카드' 등 과감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신용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신선하고 독창적인 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대카드M은 점유율 1.8%에 불과했던 현대카드를 국내 대표 카드사 반열에 올려 놓았다.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신용판매 기준)은 현대카드M 출시 전인 2002년 1.8%에서 출시 3년 만인 2006년 12.5%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카드M의 누적 회원은 20년간 896만 명에 달하며, 이 회원들은 총 3185만 장을 발급 받았다.

현대카드M에서 시작돼 지금은 현대카드의 모든 포인트 적립식 신용카드에 적용된 'M포인트' 또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M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는 탁월한 적립 혜택과 함께 카드업계 최다 포인트 사용처를 확보하는 등 높은 사용성으로 국내 대표 카드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20년간 M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회원은 1130만 명에 달하며, 이 고객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7조465억 포인트에 달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현대카드M 20TH BIRTH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외식∙쇼핑∙여가 등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한 M포인트의 최대 100%를 재적립 할 수 있다.

M포인트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 M몰에서는 한정판 특가 상품과 기념 굿즈도 판매한다. 특히 현대카드는 지난 2003년 출시된 최초의 '현대카드M'을 모티프로 제작한 한정판 플레이트와 20주년 전용 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앱에서는 지난 20년간 현대카드M과 M포인트의 주요 지표를 요약한 리포트인 '현대카드M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인 '나의 M 히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회원 개인이 M포인트를 사용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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