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소비자 10명 중 9명 "간편결제 유료화 시 사용 안 해"
입력: 2023.05.24 14:43 / 수정: 2023.05.24 14:43

카드고릴라,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 설문 결과 발표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뉴시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애플페이나 삼성페이 등 간펼결제 서비스가 유료화되면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약 10일간 실시했으며, 총 2147명이 참여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중은 88.5%(1901명)에 달했다. /카드고릴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중은 88.5%(1901명)에 달했다. /카드고릴라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중은 88.5%(1901명)에 달했다. 반면 유료화되더라도 계속 사용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11.5%(246명)에 그쳤다.

최근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 이후 현대카드로부터 건당 약 0.15%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내용에 이어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 기존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간편결제 서비스와 플랫폼 사용이 유료화될지에 대해 관련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간편결제 이용액과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사와 간편결제사가 어떤 방식으로 수수료 이슈를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다만, 분위기를 볼 때 간편결제 수수료율 수준이 관건일 뿐, 유료화 수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