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새 부문 대표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넷마블 출신인 백영훈 전 111퍼센트 대표를 게임 배급(퍼블리싱) 조직인 메가포트 새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최근 백영훈 전 111퍼센트 대표를 메가포트 부문 대표로 내정했다. 취임일은 다음 달 1일이다.
그는 지난 2003년 넷마블에 입사 한 뒤 모바일 사업총괄장, 넷마블 재팬 대표, 넷마블 앤파크 대표 등을 역임하며 18년 동안 넷마블 성장을 이끈 주역 중 한명이다. 지난해 6월 1일부터는 111퍼센트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메가포트는 온라인·모바일게임 배급 업체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말 메가포트와 스토브 조직을 흡수해 운영 중이다. 메가포트 부문 대표와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겸직 중인 장인아 대표는 향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