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간 11.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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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쇼박스는 전날보다 2.28% 오른 3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쇼박스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 쇼박스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8%(85원) 오른 3805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며 이 기간 상승률은 11.4%다.
쇼박스의 최근 강세는 이날 열린 기업설명회(IR)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쇼박스는 22일 오후 2시 컨퍼런스콜 형태로 열린 회사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 및 투자자들의 회사 이해증진을 위한 IR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12% 오른 120억4200만 원, 영업이익은 8억2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확정 공시했다. 지난 4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수치와 같은 결과다.
쇼박스 관계자는 "올해 기대되는 드라마 제작 2편이 예정돼 있고, 영화 배급 라인업도 작년(3편)보다 늘릴 계획이기 때문에 양적·질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