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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비중 올 들어 최대…성수동 7억 원 뛰었다
입력: 2023.05.17 11:27 / 수정: 2023.05.17 11:27

신고가 거래 비중 7.8%

1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208건으로 전체 거래의 7.8%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1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208건으로 전체 거래의 7.8%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208건으로 전체 거래의 7.8%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비중이다.

과거 거래된 최저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된 건수는 67건으로 지난 3월(84건)보다 줄었다. 신저가 거래 비중은 2.5%로 지난해 6월(1.03%) 이후 가장 작았다.

최근 1개월간 전국에서 거래된 단지 중 2006년 이후 거래된 가격보다 가장 크게 값이 뛴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성수동 두산위브'에서 나왔다.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131.2㎡는 2009년 9월 거래된 8억 원이 그동안 최고가였으나, 지난달 7억2000만 원 오른 15억2000만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경향빌라트' 154.6㎡는 2016년 3월 7억1000만 원에 팔린 뒤 이를 뛰어넘는 매매가 발생하지 않다가 이번 달 12억 7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가보다 최근 1개월 새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 상위 10곳 중 8곳은 서울 소재 아파트였다.

같은 기간 이전 최저가보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에서 나왔다. 해당 단지 59.98㎡는 지난해 4월 거래된 11억 8000만 원이 최저가였으나, 지난달에는 4억1000만 원 떨어진 7억7000만 원에 팔렸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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