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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수지 일등 공신 '자동차'…지난달 수출액 62억 달러 기록
입력: 2023.05.16 15:53 / 수정: 2023.05.16 15:54

지난달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 총 232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가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며 무역 수지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약 8조2987억 원)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가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며 무역 수지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약 8조2987억 원)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성 기자] 자동차가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역 수지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8만2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했으며,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약 8조2987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40.3% 성장, 자동차 부품 수출은 19억 달러(약 2조5432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6%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부는 국내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내수 판매와 수출 역시 국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이 확대됐기 때문에 증가세를 보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의 경우 지난달 내수 판매는 4만5000대(전체 내수의 30.1%), 수출은 6만4000대(2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량이 33.7%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총 232억 달러(약 31조532억 원), 흑자 규모 177억 달러(약 23조6915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 인플레이션감축법에 적용을 받는 친환경차 지난달 판매량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발효 이후 최대인 9000대(전년동월 대비 15% 증가)를 기록하면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상업용 차량이 북미조립, 배터리 요건에 관계없이 IRA 혜택을 받게돼 우리 업계가 IRA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업용 차량 비중도 작년 약 5%에서 올해 4월 35%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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