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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4.9%↓…휠라 부문 매출 '뚝'
입력: 2023.05.16 11:00 / 수정: 2023.05.16 11:00

매출액 1조1086억 원·영업이익 1603억 원
휠라 부문 영업익, 전년비 91.8%↓


휠라홀딩스는 매출 1조1086억 원, 영업이익 1603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8% 감소했다 /더팩트 DB
휠라홀딩스는 매출 1조1086억 원, 영업이익 1603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8% 감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성 기자]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086억 원, 영업이익 16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경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8754억 원, 영업이익은 27.4% 성장한 1563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는 신규 출시한 골프공, 클럽·기어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으며,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물류 비용 감소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휠라 부문의 경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한 2332억 원, 영업이익은 91.8% 감소한 41억 원에 그쳤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와 휠라 로열티 매출이 수익을 뒷받침했다"며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올해를 변화의 분기점으로 삼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휠라는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로 테니스웨어 출시 50주년을 맞아 관련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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