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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분기 영업손실 318억 원…전년 대비 70억 원 증가
입력: 2023.05.15 17:09 / 수정: 2023.05.15 17:09

1분기 매출액 2163억 원…전년비 54.5%↑

11번가는 올해 1분기 21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 손실은 전년 대비 70억 원 증가한 318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11번가는 올해 1분기 21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 손실은 전년 대비 70억 원 증가한 318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성 기자] 11번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섰지만, 적자 폭은 확대됐다.

15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2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5% 올랐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억 원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455억 원)보다 137억 원 감소했다. 11번가 측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성장동력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3월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축소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사업계획에 맞춰 영업손실률을 개선하면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11번가는 "고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1번가의 모바일 앱 월 평균 방문자 수(MAU, 안드로이드 기준)는 지난해보다 약 60만명 증가한 월 933만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긍정요인에 힘입어, 11번가는 2분기 계속된 매출액 성장과 확실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을 이루고 연말까지 꾸준히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 원과 전년대비 개선된 영업실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관계자는 "올해는 11번가의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고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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