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 휴장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29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휴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석가탄신일의 대체공휴일인 오는 29일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29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휴장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시장은 △증권시장(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 시장, 채권시장 및 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 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쉰다.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이달 29일이 대체휴무일로 지정됐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 하루를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공휴일 15일 중 신정(1월 1일),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 현충일(6월 6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제외한 11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됐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