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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일론 머스크 만났다…"미래 첨단 산업 분야 협력 논의"
입력: 2023.05.14 11:53 / 수정: 2023.05.14 12:53

삼성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 확장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인 지난 1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만났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인 지난 1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만났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삼성전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인 1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를 만났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별도로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칸 부디라지 테슬라 부사장, 앤드루 바글리노 테슬라 CTO 등이 함께했다.

삼성과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IT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면담으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엔비디아와 모빌아이 등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차량용 부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리서치앤드마켓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반도체 시장은 오는 2024년 4000억달러(약 520조원), 2028년 7000억달러(약 9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뿐 아니라 △차세대 위성통신(스타링크) △우주탐사(스페이스X) △차세대 모빌리티(하이퍼루프) △인공지능(뉴럴링크·오픈AI) 등 첨단 기술 분야 혁신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역대 최장인 22일간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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