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9일 SM은 전 거래일 대비 1.34%(1400원) 내린 10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0만72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린 채 반전 없이 장을 마친 결과다.
SM은 소속 그룹 에스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 2일 11만2600원을 기록하면서 3월 22일(11만2000원) 이후 처음으로 11만 원대 주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일 3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컴백한 에스파는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2929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면서 역대 K팝 걸그룹 1일 차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SM은 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했으며, 이 기간 하락률은 8.17%에 달한다.
한편 SM은 오는 11일 오후 1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