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해소에 하루 만에 하한가에서 탈출
9일 오전 10시 3분 기준 바이외아는 전 거래일(5만1300원) 대비 6.24%(320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바이오니아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오전 10시 3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5만1300원) 대비 6.24%(320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2300원으로 문을 연 바이오니아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날 29.92%(2만1900원) 빠지며 하한가를 나타냈던 바이오니아가 상승전환한 것은 탈모 완화 샴푸 '코스메르나(CosmeRNA)'에 대한 오해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각에서는 바이오니아 탈모 샴푸 판매에 차질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 바이오니아 측은 코스메르나 판매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회사 내부 또는 코스메르나 판매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접수되고 있으나, 회사 내부적인 문제는 전혀 없고 또한 아마존 판매를 위한 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2일 자사몰 오픈을 통해 가격 설정에 따른 시장반응, 판매동향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코스메르나의 별도 광고 등이 수반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오픈 이후 판매동향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유수의 탈모 커뮤니티를 통한 구매 및 탈모로 고민하는 전 세계 여성들의 구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