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올라
4일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3605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쇼박스가 조용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일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3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 마감 후 하루 만에 상승 마감이며 10거래일 기준으로는 1.59% 상승한 결과다.
쇼박스는 이달 들어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넷플릭스의 3조 원대 K콘텐츠 투자 소식에 하루 만에 11.46%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3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
한편 쇼박스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억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억4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1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