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4회 로또 당첨번호 '3, 6, 9, 18, 22, 35'···보너스 번호 '14'
제106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은 19게임이다. 1등 당첨금은 13억4816만 원이다. /동행복권 캡처 |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제106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9게임이 1등에 당첨, 각 13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
22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64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9게임의 구매 방식은 자동 7게임, 수동 7게임, 반자동 5게임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7865곳(4월 3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가장 많은 2001곳인 경기에서는 4게임(자동 3게임·수동 1게임) 비롯해 1339곳인 서울에서는 4게임(자동 1게임·수동 1게임·반자동 2게임), 550곳인 경남에서는 2게임(자동 1게임·반자동 1게임), 460곳인 인천에서는 1게임(수동), 426곳인 충남에서는 2게임(자동), 350곳인 대구에서는 1게임(반자동), 286곳인 충북에서는 1게임(반자동), 282곳인 전북에서는 1게임(수동), 241곳인 강원에서는 3게임(수동)이다.
강원 양구군 춘양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2게임이 터졌다. 1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2게임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자는 19명 아닌 18명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일 수 있다는 예측에 기인해서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의 관계자들은 자동 아닌 수동을 고집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번호 6개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수동 대박이 터질 경우에는 복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64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3, 6, 9, 18, 22, 35'로 나타났다. 1등에 당첨된 이들은 각각 13억4816만 원을 받는다.
1064회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4' 일치한 2등은 62게임으로 각각 6885만 원을 받는다.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3296게임으로 각각 129만 원씩 받는다.
로또106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8665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106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2만5390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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