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주거안정 위한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관련대출 지원·대출 금리 2%포인트 감면
KB국민은행은 전세 사기 피해 관련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의 모습이다. /KB국민은행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B국민은행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 관련 금융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대출은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오피스텔 포함)과 경락자금대출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 피해 지원센터로부터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또한 대출 신청 시 최초 1년간 대출 금리도 2% 감면한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관련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