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연일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다가 주춤했던 JYP엔터테인먼트(JYP)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마감했다.
19일 JYP(종목명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0.23%(2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급등 후 전날 500원 내린 채 마감한 후 다시 상승 전환한 결과다.
JYP의 최근 강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까닭으로 풀이된다. 특히 JYP는 올해 2556억 원 어치를 쓸어 담은 외국인 투자자에 힘 입어 올해 코스닥 순매수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JYP는 17일 종가 기준 8만8300원을 기록해 2001년 8일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JYP의 올해 1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1.1% 오른 957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늘어난 259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