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슬기를 발탁했다. /하이트진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의 과실주 브랜드 매화수가 최근 연예 활동 본격화를 알린 신슬기의 첫 출발을 함께 한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슬기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슬기의 싱그러운 외모와 생기 넘치는 성격이 달콤상큼한 매화수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신슬기는 글로벌 시청 순위 TOP4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2'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2020 미스춘향 진' 출신이자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하이트진로는 눈에 띄는 신인 배우를 매화수 모델로 발탁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과거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던 경수진, 채수빈, 권아름 등도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홈술 및 저도주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해 상큼한 맛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매화수는 특유의 달콤상큼한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을 필두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