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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IRA 제외된 현대차·기아 하락세…3%대 ↓
입력: 2023.04.18 09:58 / 수정: 2023.04.18 09:58

현대차, 3.03% 내린 18만9100원

1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3.03%(5900원) 내린 18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3.20%(2700원) 하락한 8만1800원이다. /각 사
1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3.03%(5900원) 내린 18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3.20%(2700원) 하락한 8만1800원이다. /각 사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 정부가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차종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제외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3.03%(5900원) 내린 18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3.20%(2700원) 하락한 8만1800원이다.

이날 두 종목 주가는 IRA 제외로 인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 차종으로 전기차 16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6종 등 총 22종의 차종을 발표했다.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쉐보레 볼트, 이쿼녹스, 포드 E-트랜짓, 머스탱 등 대부분 미국 차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북미에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독일과 일본 브랜드 차종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강화된 배터리 부품과 핵심광물 요건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차종도 기존 41개에서 22개로 대폭 축소됐다.

미국은 지난해 8월 시행한 IRA에 따라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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