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공개하며 상반기 출시 예고
원작 감성 강조, 새 콘텐츠 추가도
'미니게임천국'이 돌아온다. 사진은 티저 대표 이미지 /컴투스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을 올해 상반기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채로운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지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 회사의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2015년 마지막 버전인 '미니게임천국5' 서비스를 종료했으니 약 8년 만에 돌아오는 셈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트로 감성을 지닌 대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원작 인기 캐릭터가 다수 등장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기자기한 원작의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높은 몰입감 등 인기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새로운 미니 게임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이달 예약자 모집을 통해 '미니게임천국'의 출시를 준비한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합류해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